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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정부 전문인력 유치 위해 국제취업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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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정부 전문인력 유치 위해 국제취업박람회 개최

뉴질랜드 정부에 따르면 해외로 이주한 ‘전문성을 갖춘 국민’들의 귀환을 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그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국제취업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기업혁신고용부(MBIE)에서 이번 박람회를 주최하며 호주의 퍼스와 시드니에서 11월 중 계획돼 있다. 이후 내년 초에 멜버른과 브리즈번에서 두 번째 취업박람회를 열 예정이다.
뉴질랜드와 호주의 고용시장이 지난 20년 동안 하나로 통합되고 있고 양국 간의 이주민도 많기 때문에 개최장소를 이렇게 정한 것이다.

정부 관계자들은 전문인력 부족 현상이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하고 있다. 특히 건축, 엔지니어링, 정보통신기술(ICT) 부문에 대한 숙련노동자 공급을 절실히 필요로 하고 있다. 이주민들의 증가에 따라 건축과 엔지니어링 분야가 발전하고 있으며 IT인프라는 거의 시작단계다.

정부는 현재 경제성장과 고용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혁신’이라는 이름을 내걸고 기업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현재까지 80개 이상의 기업이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기로 결정했다.

/글로벌이코노믹 김혜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