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유제품의 가격상승 결과로 수출금액이 10%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는 국제유제품 가격이 하락하고 있어 유제품 부문은 원점 수준이지만 그외 식료품은 아일랜드의 ‘친환경 프로그램’으로 성장세를 띠고 있다.
아일랜드 식품위원회(Bord Bia)를 통해 진행되는 사업으로서 이미 식료품 수출의 85%를 담당하고 있는 362개 식료품 제조업체들이 관리를 받고 있다.
오리진그린과 수출의 70%를 담당하는 주요 수출기업이 서로 제휴하면서 식품 수출도 서로 조정해 주고 있다. 쇠고기 생산의 90%를 차지하는 4만3500개 농가를 대상으로 18개월 주기로 감사, 평가, 관리를 하고 1만8000개의 유제품 업체도 이 프로그램에 동참하고 있다.
식품산업이 성장하는 데 규모의 경제보다는 친환경, 안전성, 신뢰성을 주요 경쟁력으로 삼았고 매출 또한 올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