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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5년 뒤 에너지 자급자족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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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5년 뒤 에너지 자급자족 전망

인도네시아 국영석유기업인 페르타미나는 향후 5년 뒤 에너지 자급자족 국가로 도약한다고 발표했다. 산유국인 인도네시아가 순수출 국가에서 2004년을 기점으로 수입국가로 돌아서게 되면서 국가 차원에서도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처럼 에너지 독립을 발표한 내용에는 원유 생산, 연료를 포함한 석유제품, 에너지 다양화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 등이 포함돼 있다. 먼저 중국과 미국과의 협력체제를 바탕으로 자체 원유 생산량을 증가시키려고 노력 중이다. 2009년 말부터 천연가스 생산국으로 재도약을 시도했으며 아직까지는 탐사 및 개발의 기술력 진보가 더 필요한 시점이다.
이번 프로젝트가 성공하면 2025년에는 1일 220만배럴을 생산할 수 있는 장기적인 로드맵까지 구상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기술적인 부분이 가장 절실하며 생산량까지 확보되면 이후에는 정제시설 확장까지 시행될 것이다. 1일 100만~150만 배럴을 정제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해 석유 정제부터 제품화까지 자급생산할 계획이다.

페르타미나는 석유 및 천연가스 외에도 전력생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열발전소 증설도 목표로 하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임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