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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르바이잔, 2013년 관광객 250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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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르바이잔, 2013년 관광객 250만명

아제르바이잔 문화관광부에 따르면 2013년 관광객 250만8000명이 방문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평균 1주일 동안 700~800달러(약 74만~84만원)를 소비했다.

약 200만명은 일반 관광 목적으로 방문했으며 이외에는 학업, 비즈니스, 기타 등이다. 주요 목적지는 실크로드를 잇는 지역인 쉐키(Sheki), 간자(Ganja), 바르다(Barda), 구바(Guba), 가발라(Gabala) 등지다.
관광객들은 아제르바이잔과 인접해 있는 이란의 아르다빌(Ardabil)에도 관심을 보였다. 이란의 사파비 왕조의 조상이 되는 사파비의 묘가 있기 때문인데 아제르바이잔을 경유해 간다.

관광객이 증가하고 여행 기간도 평균 1주일이다 보니 숙박업도 성장하고 있다. 최근 3성급 호텔의 수가 증가하기 시작했지만 관광목적을 위한 아파트도 다수 구축돼 있다. 관광과 관련된 일자리 창출도 효과를 보이고 있어 관광부문 직업 교육훈련도 성행하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이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