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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니지, 공무원 은퇴연령 2년 연장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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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니지, 공무원 은퇴연령 2년 연장키로

튀니지 정부는 국가적 사회기금의 적자를 줄이기 위해 2015년부터 은퇴연령을 현재 60세에서 최대 62세로 2년 더 늘리기로 결정했다.

2015년에 5%의 예산 적자가 예측된데다가 올해 연말에도 예상치 못한 5.8%의 예산 적자가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다. 2015년의 예산 부족분을 채우기 위해 내년에 6억 달러(약 6363억원)의 채권을 발행할 예정이다.
튀니지 2015년 예산은 290억 디나르(약 3681억6700만원)이며 올해는 280억 디나르(약 3554억7100만원)였다. 2015년 공무원의 임금은 8억 디나르(약 101억5630만원)가 늘어나 110억 디나르(약 1396억4900만원)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글로벌이코노믹 강현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