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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석탄 가격 하락으로 광산 적자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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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석탄 가격 하락으로 광산 적자 심화

노르웨이 정부의 자료에 따르면 석탄가격의 하락으로 스발바르 지역 석탄광산들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금융보증과 지원이 절실하게 필요한 실정이다. 2012, 2013년 스발바르 지역의 석탄광산은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

스발바르에서 연간 약 2만t씩 석탄이 생산되는데 지금까지 전량 독일, 네덜란드, 프랑스, 영국, 덴마크 등으로 수출해왔다. 그러나 가장 오염연료라는 인식이 팽배해지면서 석탄 수출은 감소했고 가격도 하락했다. 정부와 스발바르 광산 기업들은 점차적으로 석탄산업을 축소할 계획이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