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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페멕스, 자국내에서 1배럴당 7만9500원으로 국제유가보다 낮게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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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페멕스, 자국내에서 1배럴당 7만9500원으로 국제유가보다 낮게 거래

멕시코 최대 석유기업인 페멕스(Pemex)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서 거래되고 있는 유가가 1배럴당 74.72달러(약 7만9500원)까지 하락했다. 가장 최근 국제유가가 1배럴당 77.91달러(약 8만5000원)인 점을 감안하면 더욱 떨어진 가격대다.

현재 브렌트유는 1배럴당 82.86달러(약 9만원), 서부텍사스 중질유가 1배럴당 77.91달러(약 8만5000원)까지 하락했다. 멕시코에서 유가는 74.72달러(약 7만9500원), 72.87달러(약 7만9600원), 80.97달러(약 8만8500원), 83.02달러(약 9만원) 등으로 다양하게 거래되고 있는데 거의 대부분 국제유가보다 낮다.
최근 석유수출국기구(OPEC)도 2015년 중반까지 유가가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미국의 셰일가스 및 오일 정책으로 인해 글로벌 유가는 당분간 더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

/글로벌이코노믹 한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