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의 빈국제경제연구소(WIIW)는 최근 우크라이나 위기로 우크라이나, 러시아, 유럽연합(EU) 각국에 미치는 영향 예측을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올해 마이너스 10%까지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러시아는 투자 위험의 확대로 2014~2016년 성장률이 매년 1%씩 나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러시아 시장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키프로스, 발트 3국, 핀란드,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등 중ㆍ동유럽 국가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스트리아에 미치는 영향은 3억유로(약 4050억원)로 GDP의 0.1% 이하인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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