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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지, '초단편소설 백일장'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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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지, '초단편소설 백일장' 진행

다음카카오(공동대표 최세훈, 이석우)가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 카카오페이지에서 단편소설 공모전인 '초단편소설 백일장'을 오는 22일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초단편소설 백일장은 작성, 응모, 작품 선정, 수상작 게재 등 모든 과정이 카카오페이지 모바일 앱에서 진행되는 모바일 백일장이다. 일반인 누구나 자신의 모바일 기기로 응모할 수 있다.
▲다음카카오초단편소설백일장./사진=다음카카오제공
▲다음카카오초단편소설백일장./사진=다음카카오제공


장르 구분없이 2000자 이내(A4 1장) 분량의 단편소설을 써서 카카오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 등록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이번 백일장은 총 2회 진행되며 1회차는 11월 15일, 2회차는 11월 22일까지 작품을 제출할 수 있다. 다음카카오는 1-2회차 합쳐 총 200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상품과 혜택을 제공한다. 각 회차 당 수상자는 100명이다.

응모작들은 카카오페이지에 공개되며, 내부심사와 이용자 인기도 비교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내부심사는 흥미성, 대중성, 참신성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 평가하며 인기도는 카카오페이지 내 사용자들의 추천 및 공유, 조회수 등을 통해 평가된다.

최종 '베스트 작품상' 수상자 1명은 100만원의 상금과 카카오페이지 작가로 작품을 정식 연재할 수 있는 특전을 받게 된다. 다음카카오는 '참신한 작품상' 수상자 9명에게는 상금 30만원, '인기상'과 '참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상품권 및 모바일쿠폰을 제공한다.

다음카카오 관계자는 "초단편소설 백일장은 최근 웹툰, 웹소설 등 모바일 환경에 적합한 콘텐츠 소비 증가함에 따라 새로운 창작자 발굴과 콘텐츠 유형을 확대하고자 기획됐다"며 "스마트폰으로 쉽고 간단히 응모할 수 있어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는 기회와 동시에 풍성한 콘텐츠의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로벌이코노믹 곽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