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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지출·수입 모두 줄어 9월 말 재정적자 소폭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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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지출·수입 모두 줄어 9월 말 재정적자 소폭 감소

프랑스 재정부의 자료에 따르면 9월 말 재정적자 규모가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9월 말 재정적자는 2013년 동월 808억 유로(약 109조원)에서 805억 유로(약 108조원)로 줄었다. 주요인은 지출과 수입이 둘다 감소했기 때문이다.
9월 말 재정수입은 2207억 유로(약 298조원)로 지난해 동월대비 52억 유로(약 7조원)가 감소했고, 재정지출은 2780억 유로(약 376조원)로 48억 유로(약 6조4900억원)가 줄었다. 2014년 개정된 금융법으로 약 16억 유로(약 2조원)가 절감되면서 재정적자 규모가 조금씩 개선되고 있다.

프랑스 정부는 현재 유럽연합(EU)의 재정적자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지만 2015년 210억 유로(약 28조4200억원), 향후 3년 이내 500억 유로(약 67조6700억원)의 예산을 절약하겠다며 목표치를 제시했다.

/글로벌이코노믹 임숙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