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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농무부, GMO감자의 상업적 재배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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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농무부, GMO감자의 상업적 재배 허용

미국 농무부는 최근 유전자변형식품(GMO) 중 상업적 재배를 목적으로 GMO감자를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작물의 활용도 미국 국내에서만 가능한 조건이다.

농무부의 허가로 인해 관련 식품업체들이 GMO감자를 재료로 사용한 식품을 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잠재적 건강 위험성으로 인해 이를 꺼리던 소비자들을 위해 높은 온도의 열로 조리할 경우 유해성분의 양이 줄어드는 감자를 개발한 것이다. 이미 여러 주에서 약 2~3년 동안 관련 실험을 진행했다.
전문가들은 여전히 GMO에 대한 논란이 가중되고 있으나 국가나 지역별로 기후를 극복할 수 있는 시장의 수요를 충당할 수 있는 작물의 재배는 한계가 있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이를 해결할 수 있는 GMO작물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원산지 표기, 라벨 부착 등의 논란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윤소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