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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재원 중국 근무자 소득이 가장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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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재원 중국 근무자 소득이 가장 높다

해외거주 근무자 중 중국 거주자들이 가장 높은 소득을 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HSBC(홍콩 상하이은행)는 최근 해외 근무자들의 삶의 질에 대한 조사 결과 중국 거주 외국인 근로자의 29% 가량은 연간 25만달러 이상의 소득을 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해외거주 근무자 중 가장 높은 소득 수준이다.

외국인 근로자가 거주를 희망하는 곳으로는 스위스가 1위에 올랐으며 싱가포르, 중국이 그 뒤를 이었다. 홍콩은 10번 째였다. 홍콩의 경우 급여수준이 높고 가처분 소득 또한 큰 것이 장점이지만 아이들의 학비와 주거비가 비싼 것이 감점 요인으로 지적됐다.
중국 거주 외국인 근로자의 경우 응답자의 65%가 아이들의 교육의 질이 중국 이주 이후 좋아졌다고 응답했다. 소득은 본국보다 훨씬 높은 반면 실제 지출은 적어 본국에서보다 몇 배 이상의 많은 가처분 소득을 올릴 수 있다고 답했다.

/글로벌이코노믹 김경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