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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기업환경지수, 경제부진으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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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기업환경지수, 경제부진으로 하락

독일 Ifo 경제연구소는 독일의 기업환경지수가 103.2로, 지난번 조사 때와 비교해 1.5가 떨어졌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12년 이 후 최저치이다.

기업환경지수란 총 7000여개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현재의 경제상황과 의견을 조사하여 산출하는 지수를 말한다.
이번 조사결과와 관련, 독일 상공회의소는 유로존(유럽 단일화폐인 유로화 사용 국가)의 위기로 인한 것은 아니라고 분석했다.

오히려 최근 독일연방정부가 도입키로 한 연금수령 연령의 하향조정과 최저임금제와 같은 정책들이 중소기업들의 상황을 더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경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