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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전력산업에 민간자본 참여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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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전력산업에 민간자본 참여 유도

콜롬비아 정부는 기업활동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에너지 산업을 개선해야 할 필요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지난 20년 동안 정부는 일반 가정과 기업에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전력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늘려왔다.

2002년 엘리뇨가 콜롬비아, 에콰도르, 베네수엘라, 브라질 등에 타격을 입혔을 때 다른 국가들은 전력제한을 하지 않았지만 콜롬비아는 정상적인 공급상황을 유지했다. 하지만 정부 주도의 전력산업 육성은 정부 부채를 늘리는 주범이기 때문에 이제 민간부문의 참여를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이다.

/글로벌이코노믹 정재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