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파나소닉, 일본 특허 자산규모 평가서 5년 연속 톱

공유
0

파나소닉, 일본 특허 자산규모 평가서 5년 연속 톱

일본 전자회사 파나소닉이 일본에서 중요한 특허자산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파나소닉은 또 2013년 4월 1일부터 올 3월 말까지 1년간 등록된 특허를 대상으로 한 개별 특허 주목도 평가치인 '특허 점수'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일본의 특허조사 분석 평가회사인 특허리절트(Patent Result)는 전체 산업을 대상으로 각사가 보유한 특허 자산을 질과 양의 양면에서 종합 평가한 결과 파나소닉이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파나소닉은 특허리절트가 조사를 시작한 2010년부터 5년 연속으로 선두를 지켰다.
파나소닉은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비롯해 연료 전지, 가열 조리기 등 분야에서 주목도가 높은 특허를 대량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2위를 차지한 미쓰비시는 공조 기기와 가열 조리기, 내비게이션 등 분야에서, 3위인 도요타자동차는 하이브리드 자동차, 연료 전지, 충돌 방지 등 분야에서 각각 주목도가 높은 특허를 많이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4위인 캐논은 디지털 카메라와 복합기, 6위인 혼다는 자전거와 자동차의 차체구조와 연료 전지, 8위인 NEC는 휴대전화 통신 시스템, 9위인 리코는 복합기, 10위인 후지 필름은 내시경 진단기기 등 분야에서 주목도 높은 특허를 확보하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김경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