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일본 파나소닉,디지털카메라와 스마트폰 융합상품 개발

입력2014-11-13 15:44

일본 파나소닉은 디지털카메라와 스마트폰을 융합한 전략상품을 개발, 글로벌 판매에 들어간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새 상품은 풀 하이비전의 4배 해상도인 ‘4K'에 대비, 고화질 촬영이 가능한 디지털카메라에다 통화나 인터넷접속 등 스마트폰 기능을 탑재했다.

파나소닉은 올해 안에 유럽에서 제품을 먼저 발매한 다음 내년부터 일본이나 미국으로 시장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나소닉은 전략상품을 앞세운 이 같은 글로벌 판매를 통해 흑자를 올린다는 목표다. 하지만 스마트폰에 밀려 눈덩이 적자에 허덕이고 있는 디지털 카메라부문의 부진을 만회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글로벌이코노믹 김경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