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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0월 소비증가율 8년 만에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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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0월 소비증가율 8년 만에 최저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 5개월 동안 중국의 소비증가율은 지속해서 하락세를 나타냈으며, 결국 10월에 접어들어 8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10월 중국의 소매판매 총액은 2조3967억위안(약 430조4473억원)에 달해 2013년 동기 대비 11.5% 명목 성장을 이뤘다. 그러나 이 수치는 2006년 3월 이후 8년7개월 만에 최저성장률로 기록됐다.
소비패턴에 따라 분류해보면, 식품 및 음료 부문 매출은 2657억위안(약 47조7197억원)으로 2013년 동월 대비 9.7% 증가했으며, 소매상품은 2조1310억위안(약 382조7276억원)을 기록해 11.7% 늘어났다.

/글로벌이코노믹 손정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