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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11월 개인대출 이자율 소폭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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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11월 개인대출 이자율 소폭 인상

브라질 소비생활센터에 따르면 11월 개인대출 평균이자율이 전월 5.81%에서 6.01%로 소폭 인상됐다. 몇몇 은행을 살펴보면, 브라데스코상업은행은 이자율을 6.43%에서 7.76%, 이타우은행은 6.12%에서 6.19%로 인상했다.

오버드래프트 이자율(Overdraft rate)도 평균 9.66%에서 10.00%로 올랐다. 홍콩상하이은행의 경우 10.77%에서 11.99%로 가장 큰 폭으로 인상했다. 오버드래프트 이자율이란 체크카드나 신용카드 사용 시 잔액보다 더 많은 금액이 인출 및 결제되는 경우 부과되는 일종의 수수료다.
지난 10월29일 브라질 중앙은행에서 기준금리를 11.0%에서 11.25%로 인상하면서 이자율이 오르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정재수 기자

* 평균이자율, 오버드래프트 이자율은 브라질 상업은행(Bank of Brazil), 브라데스코 상업은행(Bradesco), 연방금고은행(Caixa Economica Federal), 홍콩상하이은행(HSBC), 이타우은행(Itau), 산탄데르은행(Santander), 사프라은행(Safra) 등의 수치를 집계해 산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