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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초 ‘항공인터넷산업연맹’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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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초 ‘항공인터넷산업연맹’ 탄생

지난 11월 11일 주하이에서 개막한 ‘제10회 국제항공우주박람회(주하이 에어쇼)’에서 중국국제항공공사와 신화사 신문정보센터, ZTE(中兴通讯) 등 11개사를 중심으로 중국 최초의 ‘항공인터넷산업연맹’이 탄생했다.

하드웨어와 시스템 공급 업체, 콘텐츠 제공을 위한 플랫폼, 인터넷 산업, 항공 등의 중국 민간항공 인터넷 상·하류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항공 인터넷 산업 연맹’을 발족한 것이다. 항공사들이 본격적으로 ‘네트워크 시대’에 돌입함에 따라, 중국의 기내 네트워크산업 발전이 가속화되었기 때문이다.
민간 항공, 미디어, 통신, 금융 등의 다양한 산업에 걸쳐 제휴를 추진해, 전체 산업사슬을 커버하는 ‘항공 인터넷망’을 구축해 윈윈의 생태권을 건설하는 것이 목표다. 이로써 업계표준을 둘러싼 협상과 기업 간 협력 촉진, 기내 인터넷산업 업그레이드 등의 공동 추진이 가능해졌다.

/글로벌이코노믹 정영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