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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코퍼레이션, 멕시코 토레온서 4000개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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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코퍼레이션, 멕시코 토레온서 4000개 일자리 창출

멕시코 정부에 따르면 한국기업인 유라코퍼레이션(YURA Corporation)이 멕시코 중북부 코아우일라(Coahuila)주의 상공업 도시인 토레온(Torreon)에 5300만달러(약 582억원)를 투자해 공장을 설립한다.

이 공장은 중소기업 산업단지에 위치하게 되며 2015년 1분기부터 건설을 시작해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될 예정이다. 공장이 정상적으로 가동될 경우 약 40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유라코퍼레이션은 자동차의 전자점화를 위한 전기부품을 생산 및 공급하는 기업으로, 토레온 공장에서 생산한 배선장치는 기아(Kia) 자동차에 납품할 예정이다. 유라는 1995년 설립됐으며 현재 한국, 중국, 체코슬로바키아, 러시아 등지에서 공장을 가동하고 있는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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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손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