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독일, 정년 67세까지 확대

공유
0

독일, 정년 67세까지 확대

독일 연방정부에 따르면 고령근로자 고용률이 점차 증가하고 있어 정년을 67세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60~64세 근로자의 고용률이 지난해 20.5%에서 올해 32.4%로 증가했다. 인원으로 보면 60세 이상 근로자는 2000년 8만4000명에서 2014년 23만3000명으로 약 3배가 됐다.

2020년까지 점진적인 도입을 위해 연금기여가 급여의 20%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이후 2030년이면 43%까지 제한선을 설정할 계획인데 정부의 고령 근로자들에 대한 근속보장과 세수확보 목적이 담겼다고 볼 수 있다.

/

글로벌이코노믹 임숙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