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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교통 과태료 부과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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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교통 과태료 부과 강화

러시아 연방정부에 따르면 교통법이 개정되면 운전자들이 인지해야할 사항이 추가됐다. 먼저 교통위반자에게는 증인의 진술 등 텍스트 형식의 e메일이 아닌 캠코더를 활용해 통보할 방침이다. 증인 부재로 인해 위반자에게 통보하거나 조사 시의 어려움을 영상증거자료를 통해 해결한다.

다음은 오토바이 및 스쿠터를 사용함에 있어 반드시 원동기 면허증을 소지해야 한다. 특히 등록되지 않은 오토바이나 스쿠터를 사용하면 벌금이 부과된다. 자동차면허증만으로 원동기를 운행하던 시절은 지났다.
번호판 없는 차량이나 검사를 하지 않은 차량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한다. 특히 번호판을 불법으로 제작해 바꾸는 행위나 차량 유지보수를 위한 의무검사를 받지 않아도 과태료를 내야 한다. 과태료는 사안에 따라 약 10만~30만 루블(약 231만~693만원)을 부과한다.

/글로벌이코노믹 배영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