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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총리의 소비세 인상 연기에 재무부는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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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총리의 소비세 인상 연기에 재무부는 반대

일본 아베 총리는 지난 16일 2015년 10월부터 예정되어있던 소비세율 10% 재인상 방침을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1년 6개월 뒤인 2017년 4월에 시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증세를 강력히 지지하고 있는 재무부와 일본 중앙은행은 정부의 재정적자 축소를 이유로 소비세율 인상 연기에 반대하고 있어 아베 총리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다. 최근 아베 총리가 추진했던 각종 경제정책의 효과가 의문시 되면서 지지율이 저하되고 있는 것도 정책결정에 중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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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유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