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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사상 최고치 또 경신...다우 0.23%, S&P 0.51%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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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사상 최고치 또 경신...다우 0.23%, S&P 0.51% 상승

뉴욕증시가 다우와 S&P500 지수를 사상 최고치로 기록하면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40.07포인트(0.23%) 오른 1만7687.8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10.48포인트(0.51%) 상승한 2051.80을 기록했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31.44포인트(0.67%) 오른 4702.44를 각각 기록했다.

S&P500 지수는 올해 들어 43차례나 최고치를 갱신했다. 유럽과 미국의 경제지표가 좋았고 미국 기업의 실적이 호조를 보인 것이 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국제유가 급락에도 미국의 10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달보다 0.2% 상승한 것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유럽연합의 경제 대국인 독일의 경기가 되살아나는 것 아니냐는 안도감이 퍼져 투자 심리가 살아났다는 분석도 있다. 독일 민간 경제연구소인 유럽경제연구센터(ZEW)는 독일의 경기기대지수가 전월의 -3.6에서 11월에는 11.5로 크게 뛰어올랐다고 밝혔다.

/글로벌이코노믹 박규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