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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와사키중공업,7년 만에 조선분야 투자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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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와사키중공업,7년 만에 조선분야 투자 재개

▲일본가와사키중공업의조선소
▲일본가와사키중공업의조선소
일본의 가와사키(川崎)중공업이 조선사업 분야에서 투자를 재개한다.

가와사키중공업은 중국 합작회사의 새로운 도크 등 조선설비 확보를 위해 300억 엔(약 285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가와사키는 새로운 설비를 오는 2017년 10월부터 가동할 예정이다.
가와사키가 조선분야에 대형 투자를 하고 나서기는 7년 만이다.

글로벌 조선시장은 2008년 리만쇼크 이후의 불황에서 회복기조로 바뀌고 있는 실정이다. 저비용으로 배를 건조할 수 있는 중국에 집중적으로 투자, 한국과 중국 메이커와 경쟁을 벌인다는 게 가와사키의 전략이다.

/글로벌이코노믹 김경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