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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조류독감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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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조류독감 대책 마련

네덜란드 정부는 지난 16일 중부양계장에서 감염성이 높은 H5N8조류독감이 검출된 15만마리의 닭을 살처분했다고 발표했다. 전국의 농장에는 72시간 동안 닭 등의 조류, 계란, 배설물, 사용된 짚 등 가금류 관련 물자의 수송을 금지했다.

네덜란드는 세계 유수의 계란과 가금류를 수출하는 국가로 연간 수출하는 계란은 60억개 이상이다. 그중 최대 수출국은 독일로 전체의 75%를 차지하고 있다. H5N8은 유럽에서 이달 초 독일의 농장에서 처음 발견됐으며 유럽위원회는 긴급대응책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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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