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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가제 시행 예스24·반디앤루니스·영풍문고·인터파크도서·알라딘 등 마지막 '책 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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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가제 시행 예스24·반디앤루니스·영풍문고·인터파크도서·알라딘 등 마지막 '책 떨이'

▲예스24·반디앤루니스·영풍문고·인터파크도서·알라딘·교보문고등도서정가제시행으로대대적특가행사.예스24알라딘드접속마비./사진=뉴시스
▲예스24·반디앤루니스·영풍문고·인터파크도서·알라딘·교보문고등도서정가제시행으로대대적특가행사.예스24알라딘드접속마비./사진=뉴시스
예스24, 알라딘 등 온라인 서점 홈페이지가 마비되는 등 내일(21일)도서정가제 시행을 앞두고 ‘도서대란’이 발생했다.

인터넷서점 예스24의 경우 20일 오전 11시 이후 상당 시간 접속 마비 상태를 보였고, 알라딘 또한 19일 오후 일시적으로 서버가 마비됐다. 교보문고도 이날 오전부터 홈페이지가 느려지는 현상이 일어났다.
예스24 관계자는 "오후 4시 55분 현재에도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라며 "도서정가제 이후 책값 부담 상승을 우려한 이들의 접속이 몰리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예스24, 알리딘, 영풍문고, 반디앤루이스 등 온라인 서점들이 도서정가제 하루를 앞둔 오늘까지 대규모 할인 행사를 한다.

특히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윤태호의 '미생'은 예스24에서 정가에서 40% 할인된 5만 9,400원에 구입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