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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벳텔, 페루서 휴대폰 인터넷사업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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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벳텔, 페루서 휴대폰 인터넷사업 개시

▲베트남벳텔이페루에서휴대폰인터넷사업을벌인다.
▲베트남벳텔이페루에서휴대폰인터넷사업을벌인다.
베트남 군대통신그룹 벳텔(Viettel)은 최근 페루에서 휴대폰 인터넷사업에 나섰다. 벳텔은 비텔(Bitel)이라는 현지브랜드로 2G의 통신망을 사용하지 않고 3G 통신서비스 만을 제공한다.

현재 페루에서 3G 사업을 전국적으로 전개하는 통신회사로는 벳텔이 유일하다. 이번 사업으로 페루 인구의 약 80%가 3G망을 사용할 수 있게됐다.
벳텔 측은 페루에 고속인터넷을 서비스함으로써 정보통신분야 혁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벳텔은 이번 페루에서의 휴대통신 네트워크사업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의 비전 실현에 박차를 가한다는 목표다.

벳텔은 베트남 최대 규모의 통신 휴대폰 회사로, 이미 라오스, 캄보디아 등 동남아 각국과 아프리카의 모잠비크 등 해외에서 통신사업을 벌이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김경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