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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콘티넨탈,싱가포르 연구개발센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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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콘티넨탈,싱가포르 연구개발센터 확대

독일의 자동차부품 대기업 콘티넨탈이 싱가포르의 연구개발(R&D)센터를 확대 강화하고 나섰다.

콘티넨탈은 연면적 1만1000 제곱미터 규모의 기존 연구개발센터를 1만6000 제곱미터 규모로 확대했다. 이번 확장에는 2970만 싱가포르 달러(약 253억 원)가 투입됐다.
콘티넨탈은 이곳에서 자동운전차량 개발에 필요한 고속도로교통시스템(ITS) 개발을 본격화한다. 엔지니어 630 명을 포함 900 명인 인력을 앞으로 4년 안에 1300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콘티넨탈은 싱가포르에는 자동차 생산공장이 없지만 우수한 엔지니어가 많아 아시아 지역의 연구개발 거점으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콘티넨탈은 싱가포르 외에도 중국 상하이, 인도 방갈로르 등에 연구개발센터를 운영 중이다.

/글로벌이코노믹 김경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