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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10월 광공업 생산지수 0.2%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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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10월 광공업 생산지수 0.2% 상승

일본 경제산업성에 따르면 10월 광공업 생산지수는 전월 대비 0.2%포인트 상승한 98.2를 기록했다. 스마트폰 관련 수요 호조로 반도체・전자 부품 생산이 4개월 연속 늘어났다. 자동차, 스마트폰을 포함한 휴대 전화, 노트북 등은 감소했다.

업종별로 보면 15개 업종 가운데 6개 업종 생산이 전월 대비 증가했으나 9개 업종은 감소했다. 증가한 업종은 범용•생산용 업무용 기계가 전월 대비 4.4%로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반도체 제조장치나 분석기기 등의 생산이 많았기 때문이다. 스마트폰 관련 부품 수요는 전자부품•장치는 4개월 연속 상승했다. 한편 자동차 등 수송기계는 2.6%, 휴대전화 및 노트북 등 정보통신기기는 6.9% 각각 감소했다.
출하지수는 0.4%포인트 증가한 98.4로 2개월 연속 상승했다. 재고지수는 0.4% 감소한 111.4로 2개월 연속 하락했다. 경제산업성에 따르면 재고지수는 8월을 정점으로 감소했으나 전년 동월과 비교할 경우 아직 높은 수준에 있다. 출하 대비 재고비율을 나타내는 재고율 지수는 112.4로 0.9% 상승했다.

/글로벌이코노믹 유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