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요타가 에어백 결함을 이유로 세단 ‘카롤라’를 비롯 미니밴 ‘노아’,‘복시’ 등 19개 차종 18만 5093대를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리콜 대상은 2002년 9월부터 2003년 12월 사이에 제조된 차량이다.
중국의 소형 세단 ‘비오스’도 5000대가 리콜된다.
리콜 원인이 된 에어백은 일본의 자동차 부품메이커 다카타 제품으로, 사고로 충격을 받을 경우 에어백 팽창장치가 파열 되거나 불이 날 수도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도요타는 올 6월과 11월에도 이러한 에어백의 문제점들을 확인하고 국내에서 리콜을 실시했었다.
/글로벌이코노믹 김경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