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국내 식품 및 의약품 시장의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면서 정부가 적절한 통제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향후 3~5년 이내 관련 시장에 공급량을 충분하게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공급처도 모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도 정부의 적정수준의 시장개입은 저소득층, 지역경제, 정부를 포함한 모든 이해관계자의 경제적 이익을 보호할 수 있다고 말한다. 루블화의 저평가로 인해 수입물가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정부 차원의 환율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
글로벌이코노믹 배영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