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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4개사에 버터 공급량 33% 증가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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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4개사에 버터 공급량 33% 증가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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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농림수산성에 따르면 가정용 버터 품귀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대기업 4개사에 요청해 12월의 공급량을 11월 대비 약 33% 증가시킬 계획이다. 수요가 가장 많은 크리스마스 전까지 충분한 양을 확보해 공급을 맞춰 품귀현상은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여름 폭염으로 원유 생산량 감소로 젖소 수 감소, 고령화 등으로 낙농가가 감소하면서 공급량이 줄어든 것이다. 슈퍼 등 소매점의 일부에서는 버터가 매장에서 사라지거나 구입량이 제한되거나 하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버터를 공급하는 4개 업체는 유키지루시, 요쓰바, 메이지, 모리나가 유업 등이다. 4개사는 우유와 생크림 등의 원료로 할 예정이었던 생우유를 버터로 생산을 늘릴 계획이다.

/글로벌이코노믹 유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