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내 장거리 급행열차를 운행하고 있는 PKP Intercity는 유럽연합의 새로운 규정에 입각해 교통지연에 대한 보상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기차를 놓치거나 기차가 지연될 경우 국제열차뿐만 아니라 국내열차도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기차가 1시간 지연될 경우 티켓 가격의 25%를 보상해 주며 2시간 지연될 경우 티켓 가격의 50%를 보상해 준다. 보상금은 최소한 4유로를 초과해야 하며 또한 모든 국가의 통화로도 보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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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윤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