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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휘발유가격, 1주일 만에 리터당 19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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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휘발유가격, 1주일 만에 리터당 19원 하락

입력2014-12-10 15:51

일본의 휘발유 가격이 1년 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일본 자원에너지청은 8일 기준으로 보통휘발유의 전국 평균가격이 리터당 155.3 엔(약 1436.3원)으로, 전 주에 비해 2.1엔(약 19.4원) 내렸다고 발표했다.

이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총회 후 원유가격이 하락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휘발유 가격은 21주 연속으로 하락했다.

등유는 1리터당 100 엔(약 924원)으로, 전 주에 비해 1.6 엔(약 14원) 하락했다. 16주 연속으로 떨어졌다.

/글로벌이코노믹 김경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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