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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3차산업 활동지수 0.2%하락

글로벌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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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3차산업 활동지수 0.2%하락

입력2014-12-11 11:56

일본 경제산업성은 10월의 3차 산업활동지수가 98.9로, 전월에 비해 0.2%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3차산업활동지수 하락은 2개월 만이다.

분야 별로는 기타 서비스업이 전월에 비해 3%나 하락했다. 생활 관련 서비스업과 오락업은 2.4%, 숙박업과 음식서비스업은 1.3%, 도매업과 소매업은 0.6% 각각 떨어졌다.

지난 9월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면서 가을의류 판매가 크게 늘어난 것이 10월 지수 하락의 요인이 됐다. 10월 들어 궂은 날이 많아지면서 오락과 식음료서비스 분야가 타격을 받았다.

이에 비해 금융업과 보험업은 주가 상승 등을 배경으로 지수가 1.9% 올랐으며, 전기 가스 열공급 수도업은 수요 증가에 힙입어 4.6%가 상승했다.

글로벌이코노믹 김경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