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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이 스미토모은행, 씨티은행 개인금융부문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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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이 스미토모은행, 씨티은행 개인금융부문 인수

미쓰이스미토모은행
미쓰이스미토모은행
미쓰이 스미토모은행은 미국 금융회사인 씨티뱅크 일본 법인 씨티은행의 사업 일부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인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수백억 엔으로 예상되며 이르면 올해 안으로 기본적인 합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미쓰이 스미토모 은행은 씨티은행이 갖고 있는 고소득자 고객을 확보해 마진 축소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 계속된 국내 수익을 늘릴 예정이다.
인수 후에도 해외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씨티은행 카드를 사용하고 현지 통화를 사용하는 서비스 등도 유지한다. 국내 지점망과 인원도 당분간 변화가 없다.

씨티은행은 일본에서는 개인용과 신용카드 회사를 매각할 예정으로 9월에 1차, 11월에 2차 입찰을 했다. 씨티은행은 신용카드 회사에 대해서는 미쓰이 스미토모 신탁은행에 매각하는 것을 상정해 협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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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유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