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국영 천연가스기업인 가즈프롬(Gazprom)과 이탈리아의 우니크레디트은행(UniCredit Bank)은 3억9000만 유로(약 5331억원)의 대출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빈에서 12월 4일 대출 계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계약으로 가즈프롬은 이탈리아 전역뿐만 아니라 유럽의 금융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우니크레디트 은행은 이탈리아의 글로벌 금융서비스 기업인 우니크레디트그룹의 은행이다. 세계 20개국에서 50여개 시장에 네트워크가 형성되어 있으며 9000개 이상의 은행 지점, 14만80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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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배영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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