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원유가격 급락으로 굴착설비 등 사업부문은 부진한 반면 항공기 엔진과 새로 인수한 프랑스 알스톰 사업 등이 호조를 보일 것으로 분석했다.
셰일가스기업 등에 설비나 시스템을 판매하는 오일과 가스 관련 부문의 매출과 이익이 내년에 5% 정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국제 원유 값 폭락으로 항공회사의 투자가 활발해지면서 항공기 엔진부문이 호황을 누릴 것으로 내다봤다. 알스톰과 전력관련 합작사업 등도 본격 궤도에 오를 것으로 분석했다.
이를 바탕으로 금융을 제외한 산업부문의 주당 이익은 내년에 1.1~1.2달러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인터넷 기술이 제조업 현장에서 본격 활용되면서 2016년까지 산업부문이 전체 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5%로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