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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폭등 한국에 어떤 영향...FOMC 결과발표 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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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폭등 한국에 어떤 영향...FOMC 결과발표 호재

▲미국연준이FOMC회의결과를발표하면서금리인상의인내심을새가이던스로발표한후뉴욕주가가이틀째크게올랐다.뉴욕증시의폭등이한국증시에어떤영향을줄지주목된다.한국거래소전경/사진=뉴시스제휴
▲미국연준이FOMC회의결과를발표하면서금리인상의인내심을새가이던스로발표한후뉴욕주가가이틀째크게올랐다.뉴욕증시의폭등이한국증시에어떤영향을줄지주목된다.한국거래소전경/사진=뉴시스제휴
미국 연준이 FOMC(공개시장위원회)회의를 끝내면서 ‘금리인상의 인내심’을 새 정책 가이던스로 발표한 지 만 하루 만에 뉴욕 증시가 큰 폭으로 올랐다. 미국의 증권 투자자들은 재닛 옐런 의장과 미국 연준의 새 금리정책을 반기고 나섰음을 보여준다고 하겠다. 이 같은 미국 증시 폭등이 한국의 증시에 어떤 영향을 줄 지 주목된다

한국시간 19일 아침에 끝난 18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421.28포인트 상승한 17,778.15로 마감했다. 다우 지수가 하루 만에 400포인트 이상 오른 것은 최근 3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비율로는 무려0 2.43% 상승했다.
또 S&P 500지수는 48.34포인트(2.40%) 오른 2,061.23, 나스닥 종합지수는 104.08포인트(2.24%) 오른 4,748.40에 각각 장을 마쳤다.
한 동안 약세를 이어왔던 뉴욕 증시는 하루 전 미국 연준이 시장을 정상화하는 데에 인내를 보일 수도 있다는 FOMC 성명을 발표한 직후 부터 상승세로 돌아섰다. 연준의 발표는 오후2시30분에 나왔는데 30분 후인 3시에 바로 장이 끝났기 때문에 당일 시세에는 곧바로 반영되지못하고 그 다음 날인 18일 장에서 폭등을 보인 것이다.
이와 함께 이날 발표된 고용 관련 지표도 상승세를 떠받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미국 노동부는 이날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28만9천 건으로 전주 대비 6천 건 감소했다고 밝혔다.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줄었다는 것은 산업 현장에서의 퇴직 또는 해고가 감소했다는 것으로 경기의 호전을 상징한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