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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불분명 스위스, 기준금리 마이너스로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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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불분명 스위스, 기준금리 마이너스로 조정

스위스 중앙은행(SNB)에 따르면 기준금리를 마이너스로 조정해 불법자금 유통로를 차단하고 환율을 안정시킬 계획이다. 현재 기준금리는 0.0%이지만 스위스가 유럽 및 글로벌 금융허브인 만큼 자금세탁을 비롯한 불법자금과 금의 이동이 많기 때문에 아예 마이너스로 낮춰 이러한 실태를 개선하려는 것이다.

중앙은행 측은 1월 22일부터 패널티 금리(penalty interest rate)를 0.25% 적용시키고 있으며 예금허용도 1000만 프랑(약 112억원)으로 정했다. 전문가들은 오히려 예금금리가 낮춰져도 수수료가 인상될 가능성이 있으며 마이너스 금리가 투자자들의 안전한 자금피난처를 내몰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