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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11월 소비자 인식 인플레이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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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11월 소비자 인식 인플레이션 0%

독일연방통계청에 따르면 공식적인 인플레이션은 0.6%에 불과해 국민들이 더 이상 인플레이션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우니크레디트은행도 11월 인식 인플레이션은 0.0%로 떨어졌다고 발표했다.

중앙은행인 분데스방크 역시 거의 0%의 인플레이션을 전망하고 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2009년부터 에너지 가격과 식품가격이 상승하면서 일시적으로 인플레이션이 5%가 되기도 했지만 다시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인플레이션 공포가 사라지게 된 것이다.
반면 유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디플레이션 우려가 제기되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유가하락이 경제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진단한다. 유가가 하락하면서 기업과 소비자의 비용이 절감되면서 경제성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글로벌이코노믹 윤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