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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프, 가스프롬과의 수십억달러 스와프거래 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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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프, 가스프롬과의 수십억달러 스와프거래 정지

독일의 세계 최대 화학 회사인 바스프에 따르면 12월 말 러시아 거대 에너지 기업인 가스프롬과의 수십억 달러의 스와프거래가 완료될 예정이었지만 중단됐다. 이 거래는 지난 2년 동안 협상이 진행돼 왔는데 러시아와 서방과의 정치적 위기 영향을 받게 된 것이다.

이번 거래가 중단되면서 바스프의 2013년 연간 이익도 재조정해야 한다. 바스프의 세금 및 법인세 차감전 순이익(EBIT)은 2013년 1억1300만 유로(약 1515억원), 2014년은 2억1100만 유로(약 2820억원)에 달한다.

/글로벌이코노믹 임숙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