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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가스프롬 신용등급 Baa2로 강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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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가스프롬 신용등급 Baa2로 강등

최근 국제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는 러시아 국영천연가스회사인 가스프롬의 신용등급을 Baa1에서 Baa2로 강등했다고 밝혔다. 루블화 저평가와 기준금리 17%라는 금융권과 업체의 경제적 부담, 러시아 채권 등을 고려한 결과 가스프롬의 재정이 불안정하다는 판단하에 내린 결정이다.

현재 국영석유회사인 로즈네프트도 유로화 및 달러화의 채무불이행을 우려해 70억 달러(약 7조7000억원)를 은행으로부터 대출을 받았다. 따라서 러시아 기업들의 재무구조가 위험한 상황에 직면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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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손혜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