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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중앙은행, 루블화 지원 위해 보유 금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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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중앙은행, 루블화 지원 위해 보유 금 매각

러시아 중앙은행은 저평가된 루블화를 지원하기 위해 금 보유고를 활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미 외환보유고도 12월 3주 동안 157억 달러(약 17조2700억원) 감소한 3989억 달러(약 439조원)로 기록됐다. 물가상승률도 10.4%를 기록했으며 올해 초보다 절반 이상 하락한 루블화를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금매각이 불가피하다.

러시아는 세계 금 보유량 5위인데 지난 11월 초 기준 1187.493t으로 199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12월 초 중앙은행은 10년 만에 금을 판매했고 매각 규모는 약 43억 달러(약 4조7200억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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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손혜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