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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지난해 신차 판매, 2년 만에 300 만대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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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지난해 신차 판매, 2년 만에 300 만대 회복

[글로벌이코노믹 김경삼 기자] 독일의 지난해 신차 판매 대수가 2년 만에 300만 대를 회복했다.

독일자동차산업협회(VDA) 는 2014년 국내 신차판매 대수(승용차)가 303만6800 대로, 전년 대비 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신차판매 실적이 전년보다 증가하기는 3년 만이다.

유럽연합으로 번졌던 ​​채무위기 상황이 서서히 진정되면서 국내 신차 시장은 2013년 후반부터 회복세를 보인 후 줄곧 상승기조를 유지해왔다.

지난해 전체 수출 대수는 2 % 증가한 429만9600 대에 달했다. 국내 생산 대수는 3% 증가한 562만3300 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판매 대수는 22만9700 대로, 전년 동월 대비 7%나 증가했다. 2개월 만에 전년 실적을 웃돌았다.

/글로벌이코노믹 김경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