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한국의 작년 11월까지 루마니아 수출액, 37.9% 증가

공유
0

한국의 작년 11월까지 루마니아 수출액, 37.9% 증가

[글로벌이코노믹 김경삼 기자]한국의 루마니아 수출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11월까지 한국의 루마니아 수출액은 5억5293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37.9%나 증가했다.

품목 별로는 중후판이 419.3% 증가하고, 철강관이 49.8% 늘어나는 등 플랜트관련 기자재 수출이 특히 호조를 보였다.
자동차부품 또한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했다. 루마니아에는 르노-다치아를 비롯 포드 등 자동차 회사들이 들어서 있어 자동차부품 수요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무선전화기와 IT(정보기술) 관련제품(무선통신기기부품, 인쇄회로기판 등), 기계류 등도 높은 수출증가율을 기록했다.

반면 수입은 5억6970만 달러로, 전년 같은기간에 비해 15.1%나 감소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 적자규모는 1680만 달러로 대폭 줄어들었다.

/글로벌이코노믹 김겸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