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켈 유럽위원회 위원장은 8일 라트비아 수도 리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크라이나에 18억 유로의 추가 금융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유럽위원회는 국제통화기금(MF)과 손잡고 우크라이나가 채무불이행 사태를 맞지않도록 지원을 계속해나갈 계획이다.
융켈 위원장은 “행동은 말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우크라이나 지원의 배경을 설명했다.
유럽위원회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에는 지난해 이미 14억 유로가 지원된데 이어 올 봄에 2 억 유로 이상이 추가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추가지원은 유럽연합(EU) 이사회와 유럽의회의 승인을 거쳐 올 하반기에서 내년 초에 시행될 전망이다.
/글로벌이코노믹 김경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