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한해 전의 263만대에 비해 3.0% 증가한 것이다. 러시아와 남아메리카에서는 판매가 극히 부진했지만 유럽지역에서 선방함으로써 나름대로의 성과를 올렸다고 르노 측은 설명했다.
르노는 올해 모두 5종의 신차를 생산할 계획으로 있다. 르노 측은 이 같은 신차효과에 힘입어 올해 중에 유럽에서 1~2%, 세계 시장전체로는 2%의 판매 신장을 예측했다.
유럽에서 특히 강한 르노는 지난해 영국에서 40%, 스페인에서 30%, 이탈리아에서 29%의 점유율을 올렸다. 유럽 전역의 시장점유율은 2013년 50%에서 2014년 54%로 높아졌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