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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버스, 스미토모메탈과 티타늄시트 공급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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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버스, 스미토모메탈과 티타늄시트 공급 재계약

[글로벌이코노믹 김창영 기자] 유럽 항공기 제작기업 에어버스가 순수 티타늄시트의 공급을 담당하던 신일본제철 스미토모메탈과 재계약을 맺었다고 19일 발표했다. 공급량과 계약 금액 등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계약 기간은 올해부터 2019년까지다.

스미토모메탈은 1997년부터 에어버스에 티타늄시트를 공급하기 시작했고 2002년부터는 장기 계약을 맺었다. 현재는 에어버스의 전 기체에 스미토모메탈의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
이번에 4번째 계약을 체결한 에어버스는 높은 품질과 안정된 공급을 하는 스미토모메탈에 깊은 신뢰를 가지고 있다. 스미토모메탈은 향후에도 에어버스의 주요 공급업체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스미토모메탈은 2012년 신일본제철과 합병했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창영 기자